올해 상반기 국내 4대 시중은행이 해외에서 거둔 순이익이 5000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은행별 성적표는 확연히 갈렸다.신한은행은 해외에서도 압도적 1위를 굳혔고, 국민은행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반면 하나·우리은행은 주요 거점에서 부진을 겪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이 올해 상반기 해외 종속기업에서 올린 순이익은 4652억 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