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말,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국경 분쟁이 군사적 충돌로 비화되면서 양국 사이에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 지역 분쟁의 한복판에서, 한국산 무기가 최초로 실전에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국내 일부 언론과 방위산업계는 마치 축제라도 즐기듯 호들갑을 떨었다.한국이 개발한 정밀 유도무기 KGGB가 태국 공군의 F-16에 탑재되어 실제 작전에서 타격을 가했다는 사실은 곧바로 “무기 성능 입증”이라는 표현으로 포장되었고, 나아가 KF-21 전투기의 수출 가능성으로까지 연결되는 홍보 기사들이 줄을 이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