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에서 태어나 자란 한 청년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군 복무를 하기로 했다.익숙한 삶을 뒤로하고 한국을 선택한 것은 한국인 아버지를 통해 들었던 ‘고향’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서였다.주인공은 2002년생 김민우(안드레스) 씨. 과테말라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는 속초 출신 아버지 김동준 씨와 함께 지난 12일 강원 속초시청을 찾았다. 그리고 오는 11월 2일 한국군에 입대한다.그가 한국행을 결심한 계기는 특별했다. 어느 날 아버지에게 “한국에서 군 복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나라에서 군 생활을 하며 한국의 언어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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