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후 첫 후속 대면 협상을 스위스에서 진행하면서 양측의 셈법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미국은 이란 핵 프로그램과 레바논 전선 휴전 문제를 협상의 핵심 의제로 올려놓고 있지만, 이란은 제재 완화와 해외 동결자산 해제 등 경제적 보상을 먼저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번 협상은 21일 현지시간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제이디 밴스 부통령이 협상단을 이끌고,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실무 조율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밴스 부통령은 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