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주일본대사를 임명했다. 지난 1월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맡았던 자리를 잇는 후임 인선이다.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 신임 수석부의장에 대해 “역사학자 출신으로 우리 근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파를 초월해 평화와 협력을 추진해 온 국가 원로”라며 “그동안 쌓은 외교적 경륜을 통일 담론에 담아 통합의 가치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밝혔다.강 수석부의장은 정치인 이전에 역사학자이자 민주화운동가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1952년 제주출신인 그는 오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