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중 관계는 연이은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상호 신뢰 회복과 실질적 협력의 확대를 모색하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정상 간 교류가 재개되고 협력의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는 지금, ‘협력은 실제로 어디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그 답을 찾기 위해 본지는 중국‘동북3성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을 찾았다. 지린(吉林)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의 산업 거점이자 오랜 시간 인적·역사적 연결이 축적된 공간이다. 이번 기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