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법원이 입양 한인이 제소한 파양 소송에서 처음으로 ‘입양 무효’판결을 내렸다.2일 호주 공영방송 ABC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 거주하는 한국 출신 입양인 로즈메리 스미스(39·가명)는 입양 부모로부터 장기간 성적·신체적 학대를 당한 사실이 인정돼 최근 법원으로부터 입양 무효 판결을 받았다.법원은 성폭력, 신체적 폭행, 정서적·심리적 학대 등 전반적인 피해 사실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로 입증됐다”고 판단했다.스미스는 법정에서 “평생 학대자와 법적 가족 관계에 묶여 있었다”며 “가짜 가족 속에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