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스캠 사기, 유인·감금 등 중범죄를 일으켜 온 초국가 범죄조직에 대해 사상 첫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제재 대상에는 캄보디아 ‘태자단지’·‘망고단지’ 운영을 주도한 프린스그룹 천즈(Chen Zhi) 회장, 자금세탁 조직으로 지목된 후이원그룹(Hui One Group) 등 해외 금융·부동산 분야 주요 기업들이 포함됐다.정부가 특정 해외 기업·유력 인물을 직접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초국가 범죄에 따른 경제·금융 리스크 차단 의지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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