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는 올해 특별한 1학년 신입생으로 구성되었다. 입학생의 절반 이상은 유아교육 경험 없이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한 학생이고, 역시 절반 이상이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한·중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이러한 현실은 옌타이만의 특이 사례가 아니다. 병설유치원이나 한국형 유아교육기관이 없는 다수의 재외한국학교가 공통으로 직면한 구조적 문제다. 이는 해외에서 성장하는 우리 학생들의 유아교육 접근성이 구조적으로 보장되지 않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현재 옌타이를 포함한 몇몇 재외지역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