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권을 뒤흔든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인신매매·감금·온라인 사기 등 중범죄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 자금이 국내 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을 통해 대규모로 유통된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한국 경찰이 관련자 11명을 조사하고 2명을 입건하며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캄보디아가 불과 지난해 ‘해외 점포 현지화 우수국’으로 꼽혔던 점을 감안하면, 금융권의 동남아 진출 전략 전반에 대한 신뢰도도 흔들리는 양상이다.프린스그룹 관련 사건 28건…한국 연락사무소 관계자 2명 입건서울경찰청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