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 단지에서 감금과 고문을 당한 뒤 숨진 대학생 박모 씨(22·경북 예천)의 시신은 현재 프놈펜 시내 떡틀라(Tuek Thla) 불교사원 냉동보관실에 안치돼 있다. 이곳은 시설 관리인을 제외하면 드나드는 이가 거의 없는 한산한 장소다.떡틀라 사원은 수도권 내 몇 안 되는 공공 장례식장 겸 화장 시설로, 외국인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 이곳으로 옮겨진다. 현지 교민들도 주로 이곳에서 장례를 치른다. 실제로 이곳은 2023년 코미디언 서세원 씨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뒤 장례를 치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