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이라 잊었을 법도 한데, 국가가 기억해 주니 정말 감사합니다.”1979년 유신독재에 맞서 부산과 경남을 뒤흔들었던 부마민주항쟁의 관련자 석갑수씨(66)가 머나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뒤늦게나마 명예로운 증서를 품에 안았다.주상파울루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은 8월 7일 오전. 총영사관 9층 회의실에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본일 영사는 부마민주항쟁 당시 부산대학교에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석갑수 씨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석 씨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축하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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