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민영 방송사 중 하나인 SBT가 한국의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주요 시간대에 편성하며 브라질 안방극장에 한류 열풍을 예고하고 나섰다.6월 9일 SBT는 ‘Meu Amor das Estrelas’이라는 현지 제목으로 ‘별에서 온 그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4시 45분이라는 주요 시간대에 브라질 전역의 시청자들을 만난다.브라질 내 K드라마의 인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지 언론은 “비교적 짧은 회차, 감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