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서울 방문은 1989년 8월이었다. 일본의 광고 회사 「덴츠」의 TV CM 플래너로서 출장 업무로 방문했었다. 그 당시 나의 광고주는 ‘금성사(현재의 LG)’. 이때 이후 개인적으로도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까지도 독학으로 배웠고, 현재까지 이 나라와 오랜 친분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있다. 93, 94년 2년간 한국관광공사의 ‘VISIT KOREA’ TV CF 제작을 담당하며 한글 CM송을 일본에서 처음 방영했었다. 그리고 97년 1월에 덴츠 주재원(제작본부장)으로 서울 부임했다. 한국덴츠사 사장을 거쳐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