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이 제안한 휴전안에 대한 답변을 중재자들에게 보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으로 31일 성명을 통해 “휴전 합의에 따라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의 대가로 이스라엘 인질 10명과 시신 18구를 송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 측 발표에 대한 입장을 즉시 내놓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자지구 문제에 대해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오늘이나 내일 중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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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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