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 중이며, 감축이 현실화하면 북한에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미 정부의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미 국방부와 군이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전환은 북한에 좀 더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고 오판을 이끌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빅터 차 석좌는 또 “관세부터 안보까지 모든 분야에서,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약속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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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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