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4차 장관급 관세협상을 열고 내달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다시 협상하기로 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이날 협상 뒤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인식했고 논의가 진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음달 15∼16일 캐나다에서 열릴 G7 정상회의 전 다시 장관급 관세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3일 이후 1주일만에 만난 양측은 이번 4차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 의사를 교환한 바 있어 관세협상이 타결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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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