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국에서 제외된 이스라엘이 연일 가자지구에 폭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이스라엘군이 가자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 등을 공습해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가자지구 전역을 10여 차례 공습해 80명 이상이 숨진 바 있습니다.
이날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가자지구를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하마스 괴멸을 위해 가자지구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