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를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이틀차 오전 투표도 빈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조금전 투표가 진행된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는 ‘선출 실패’를 알리는 검은 연기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콘클라베 이틀차 오전에 2차례 투표를 진행한 결과인데요.

133명의 추기경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에 이틀차 오전 오후 4차례 모두 교황 선출에 실패하면서 사흘차에도 오전 오후로 나뉘어 총 4차례 투표 합니다.

교황 선출을 위해선 133명의 추기경의 3분의 2인 89표 이상 득표하는 추기경이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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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seulahlee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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