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선언한 전승절 휴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현시지간 4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를 믿지 않는다”면서 러시아가 휴전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공격이 최근 몇 달 새 격화했다면서 “러시아가 미국의 완전 휴전 제안을 무시한 게 오늘로써 54일째”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 80주년에 맞춰 8일부터 10일까지 휴전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휴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