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한미희

우크라, 북한군 생포해 공개…”참전 아닌 훈련인 줄 알았다” [앵커]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의 신상과 영상을 공개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북한 군인 한 명은 전쟁이 아닌 훈련을 위해 러시아에 파견된 것으로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을 키이우로 이송해 심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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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2 [젤렌스키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앵커]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생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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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텔레그램 제공]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 군인 2명은 각각 20세, 26세의 젊은 병사로 파악됐습니다. AFP 통신과 키이우포스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쿠르스크에서 생포한 북한군이 각각 턱과 다리를 다친 채 수도 키이우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정원과 협력하는 한국인 통역사를 통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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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 기부” 현대자동차그룹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 우리돈 약 14억 7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은 작년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측 관계자들과 접촉해왔고, 미국 법인을 통해 취임식 기금에 기부금을 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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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서 트램 2대 충돌…수십명 부상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서 트램 두 대가 충돌해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 11일 오후 3시30분 쯤 ‘스트라스부르역’ 정류장으로 이어지는 터널에서 발생했습니다. 잔 바르세기앙 스트라스부르 시장은 인터뷰에서 “트램 한 대가 후진하다가 다른 트램과 충돌한 사고”라며 “사고 경위, 트램이 후진하게 된 원인 등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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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자국 자치령인 그린란드 장악 의지를 드러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에 협상을 제안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는 최근 트럼프 당선인 측에 그린란드의 안보 강화와 주둔 미군의 증강 방안을 논의할 의사가 있다는 비공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러시아와 중국에 의한 안보 위협 탓에 미국이 그린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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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美 맨해튼에 자동차로 진입하면 9달러…혼잡통행료 부과 [앵커]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정책이 시행됐습니다. 9달러, 우리 돈으로 1만3천원 정도인데 매일 출퇴근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을까요? 김빅토리아노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산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 미국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도로가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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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적 4분의1 태우고도…LA산불 나흘째 확산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만 서울시 면적의 4분의 1에 달하고 있는데요. 사망자 수도 현재까지 11명이지만 실종자가 많아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됩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LA 카운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서울 면적의 4분의 1만큼이 불에 탔습니다. 총 5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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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서 북한군 2명 생포해 심문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든 전쟁 포로처럼 이 두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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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미국 최고 권위의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1일 바이든 대통령이 ‘최우수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상자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번영과 가치,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등 기타 중요한 사회, 공공 또는 민간 활동에서 모범적 기여를 한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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