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정래원

한국계인 영 김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김 의원은 “미국이 동맹국과의 자유 무역을 강화하는 한편 적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미래 국가안보는 동아태 지역에서의 외교 정책 결정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뒷마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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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곳이 넘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공개한 올해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는 현재 192곳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 함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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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오는 1월 13일 맨해튼 지그펠드 볼룸에서 열릴 ‘제65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2주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해, 한인사회 발전과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한인 사회의 유산을 기리고, 한인 커뮤니티와 차세대를 위한 미래 비전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된다고 뉴욕한인회는 밝혔다.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한인 커뮤니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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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산불에 이재민 18만명…해안은 아직 ‘진화율 0%’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진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해안가 산불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래원 기자. [기자] 네 현재 LA 카운티에서는 대형 산불 5건이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중 규모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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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베지에 시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프랑스 한 지방 도시에서 북한과 러시아, 이란의 지도자를 ‘쓰레기’로 표현한 공공 포스터가 게시됐습니다. 프랑스 베지에 시가 새해 들어 부착한 시내버스 광고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진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를 잊지 마시오”라는 글귀가 적혔습니다. 베지에 시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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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부 해안 산불 확대…주민 18만 명 대피령 LA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산불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해안 지역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9일 오전 9시 기준 5건의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팰리세이즈 산불’이 진압률 0%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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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서부해안 산불 확산일로…피해 속출에 18만명 대피령 <전화연결 : 최권능 목사>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에서 동시다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인데요. 화재가 더 커질 가능성과 유독가스 흡입에 대한 우려로 대도시 권역 전체에서 약 18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우리 교민들 피해도 걱정인데요. 현지 교민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최권능 선생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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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 전쟁에 민간인 1만2천여명 숨져…포로 처형 급증” 3년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 수가 1만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같이 밝히며 “확인된 사망자만 포함한 수치인 만큼 실제 희생자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무인기와 장거리 미사일 사용 증가로 최근 들어 인명피해가 크게 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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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서방에 파병 요구…”북한군 4천명 사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군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독일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회의에서 “우리 목표는 러시아에 평화를 강제할 수단을 찾는 것”이라며 “파트너들의 파견대 배치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요구하는 외국 군대가 전투 병력인지, 휴전을 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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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망자 4만6천명 넘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 지역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4만6천명을 넘어섰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까지 4만6,006명이 숨지고 10만9,378명이 다쳤으며,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AP는 전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생후 1주일 된 아이를 포함해 9명이 숨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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