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강재은

‘100명 넘게 사상’ 튀르키예 호텔 화재에 “인재” 지적…소방서장 체포 [앵커] 지난 21일 튀르키예의 유명 스키 관광지에 있는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수십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의 부실한 안전조치가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생존자와 목격자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화재 참사가 ‘인재’라고 말했습니다. < 바리스 살구르 / 화재 사건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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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1월7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지역에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현지 공익구호 단체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 완화와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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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1월 23일 본청에서 재외동포청 공무직노동조합과 첫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재외동포청 공무직노동조합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나선지 39일만이다.노사 양측은 지난 2024년 9월 26일을 시작으로 4차례의 본교섭 및 4차례의 실무교섭 등 총 8차례의 협의를 거쳐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이번 임금협약에는 ▴전년 대비 기본급 3% 인상 ▴2024년에 대한 성과평가를 기반으로 한 성과휴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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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중국은 미국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허야둥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2020년 미중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를 평가하겠다고 나선 뒤 미중 관련 부서가 소통을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이익과 윈-윈”이라며 “중국은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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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력당국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첫 번째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국가원자능기구는 일본 오염수에 대해 독립적 샘플 검사 결과 삼중수소와 세슘-137, 스트론튬-90 등 핵종 활성농도에 이상이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가 특정 시간과 지점의 조사여서 국제원자력기구와 각국 실험실 데이터를 취합해 종합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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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남중국해와 관련해 중국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는 마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부 장관의 중국 겨냥 발언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중국의 활동은 합리적, 합법적으로, 비난할 수 없다”며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의 당사국이 아니고 중국-필리핀 양국 간 해양 문제에 개입할 권리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미국-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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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오는 2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0주간 운영되는 온라인 한국어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대학교 및 정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하며, 온라인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초급 1, 초급 2, 중급, 고급으로 나뉘며, 4월 19일 이스터 휴일에는 수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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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말∼11월초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공동단장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1월22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관한 외교부, 경상북도, 경주시간 업무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외교부는 이번 약정서 체결을 통해 외교부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도시 환경 및 회의장·숙소 등 제반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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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 美 전역에서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됐다.출범 첫날부터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망명 신청 접수를 중단하며 이민 ‘빗장’을 걸어 잠근 가운데 전격적인 단속을 감행하면서, 불법 이민자를 대거 추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이행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국경 차르’로 임명한 톰 호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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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한국교육원(원장 정성훈)은 오는 2월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오클랜드 도심(CBD) Ellen Melville 센터에서 오클랜드시-한국교육원-ACET 공동주관으로 설날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뉴질랜드에선 음력 1월1일이 다가오면 오클랜드시와 현지 중국인 커뮤니티들이 춘(Chun, 春)제 행사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이 부각되고 최근 오클랜드시와 뉴질랜드한국교육원이 함께 협업해 진행하는 한국어 수업에 대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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