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신주원

뉴욕증시, 미·중 협상 기대감에 상승…금값 최고가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 올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2%, 나스닥종합지수는 1.35% 각각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대(對)중국 10% 추가 관세부과와 중국의 보복관세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며 강세로 마감한 것입니다.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며 국제 금값은 온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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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에서 물러났다는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이 공식 부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 키릴로 부다노우는 미국 군사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 약 8천명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여전히 전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북한군 수가 줄어든 것은 맞다면서, 그 배경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북한군이 약 2주째 전선에서 활동하지 않고 있다며, 다수의 사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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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고급 아파트서 폭발 사고…’친러 의용대’ 지도자 폭사 [앵커]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친러시아 무장조직 지도자가 폭사했습니다. 사망한 이 인사는 러시아의 군사활동을 지원한 혐의로 우크라이나에서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출입구 유리문이 완전히 부서졌고, 천장은 뜯겨진 채로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3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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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쯤 비트코인 1개 가격은 9만6천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는 24시간 이전보다 4% 넘게 떨어진 수준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방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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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을 것…적절한 때에”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엄포에 중국이 곧바로 맞불을 놓으며 미·중 양국의 관세 전쟁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양국 정상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까지 이어지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기로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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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13포인트(0.30%) 오른 44,556.0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31포인트(0.72%) 상승한 6,037.88, 나스닥종합지수는 262.06포인트(1.35%) 뛴 19,654.02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대(對)중국 10% 추가 관세부과와 중국의 맞대응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며 주가에 하방 지지력을 제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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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오는 10월 9일 첫 전기차를 공개합니다. 이 회사의 베네디토 비냐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4일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안사(ANS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비냐 CEO는 이 전기차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총 6개의 신차 모델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굉음을 내는 가솔린 엔진으로 유명한 페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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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나마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운하 통제권 환수 위협의 ‘단초’로 작용한 홍콩계 업체와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정부는 파나마 운하 5개 항구 중 2곳의 운영권을 보유한 홍콩계 CK 허치슨 홀딩스의 자회사와의 관계를 끊을 수 있을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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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홋카이도 등 일본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4일)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의 강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홋카이도에서는 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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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아…적절한 때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취재진과의 문답에서 “시 주석과의 통화는 적절한 때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곧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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