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5.2.14 dwise@yna.co.kr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따낸 대한민국 대표팀.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10개에 그친 일본을 따돌리고 목표였던 종합 순위 2위를…
Author: 이승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인도의 종교 축제장에서 폭죽 소리에 놀란 코끼리가 난동을 부리면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인도 남부 케랄라주 코지코드 지역의 한 사원에서 행사에 동원된 코끼리 2마리가 축제 도중 폭죽이 터지자 갑자기 날뛰면서 사원 사무실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 벽…
3.1만세 운동 106주년을 앞두고 오는 2월20일부터 2월23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해 일원에서 ‘걸어서 역사 속으로-상해 역사문화 탐방’과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사)신지식장학회와 상해 흥사단, 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고 (주)뱅기노자, HERO역사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지식인장학회를 비롯해 현지교민과 언론사 등에서 60여명이 참석한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축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선조들은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일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집권 이후 소송 합의금과 영화 판권료 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면서 라이선스 비용으로 4천만 달러, 약 58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 중 멜라니아의 몫이 약 400억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 기상청에 따르면 LA 카운티에는 지난 48시간 동안 최대 15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도시 대부분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는 약해진 지반이 폭우에 무너져 내리면서 진흙과 암석들이 빗물과 뒤섞여 도로를 뒤덮었고, 자동차가 휩쓸려 떠내려가기도 했습니다. CNN…
[앵커] 안보관련 국제회의 차 유럽을 방문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유럽의 언론 자유가 후퇴했고, 이민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유럽은 즉각 반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한 연설이었다며 두둔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외교 무대에 데뷔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 등을 언급하리란 청중의…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이 꺼내든 해고 칼바람에 며칠 사이 1만명에 가까운 공무원이 짐을 싸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내무부와 에너지부, 산림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 부처에서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수습 직원들이 해고됐습니다. 해고된 직원 수천 명은 사전 녹화된 영상이나 그룹콜을 통해 해고 통보를…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쯤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자동차 대미 수출 비중이 큰 한국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만우절을 피해 그 이튿날 자동차 관세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14일)> (얼마…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독일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유럽의 민주주의를 비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민주주의는 민심이 중요하다는 신성한 원칙에 기반한다”며 “방화벽의 자리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방화벽은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 AfD와 어떤 경우에도 협력하지 않는다는 독일 연방의회 원내정당들의 원칙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유럽 전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후퇴하고 있다”며 “공론의 장에서 생각을 말할 권리를 수호하기…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 기상청에 따르면 LA 카운티에는 지난 48시간 동안 최대 15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도시 대부분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는 약해진 지반이 폭우에 무너져 내리면서 진흙과 암석들이 빗물과 뒤섞여 도로를 뒤덮었고, 자동차가 휩쓸려 떠내려가기도 했습니다.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