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어떤 나라니?”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 책임연구원은 이 질문을 어린 시절부터 수도 없이 들었다고 했다.부친(남종석 전 폴란드한인연합회장)을 따라 세 살 때 폴란드로 건너간 그는 국제학교에서 성장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친구들은 그에게 한국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 북한과 무엇이 다른지, 한국만의 문화는 무엇인지, 한국인은 어떤 사람들인지 묻곤 했다.그러나 정작 그는 한국에서 살아본 기억이 거의 없었다.한국을 설명하기 위해 역사를 공부했고,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을 선택했다. 이후 국제협력을 공부하며 문화유산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