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대사관(대사 김창룡)은 지난 달 개최한 ‘재외동포 안전간담회’에서 온라인 스캠 범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코리아전담반’을 중심으로 한국인 범죄자들을 대거 검거해 송환한 성과는 분명한 사실로 긍정 평가된다. 그러나 이러한 공식 발표와 달리, 현장속에서 느끼는 체감과 국제사회의 분석은 여전히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국제 사회의 진단은 오히려 더 심각한 방향을 가리킨다. 지난 6월 8일 ‘국제앰네스티’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캄보디아 내 스캠 단지는 86곳으로, 전년 대비 무려 62% 증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