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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총기 저격 범죄 부쩍늘어…”작년 트럼프 암살미수 후 7건”

    배윤주By 배윤주Septembe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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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총격 발생한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특정 정치인이나 당국 요원·건물 등을 겨냥한 ‘저격형’ 총기 범죄가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현지시간 26일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건물을 겨냥한 총격 사건은 불과 2주 전에 벌어진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과 비슷한 범행 수법으로 충격을 줬습니다.

    두 사건은 총격범은 인근 건물 옥상에 올라가 훈련받은 저격수들처럼 특정 대상을 겨냥해 소총을 발포했다는 점이 일치했습니다.

    이번 ICE 총격범 조슈아 얀(29)은 주변 건물을 조사하는 등 수개월간 범행을 계획했으며, 인터넷에서 ‘찰리 커크 피격 영상’을 여러 차례 검색했다고 미 연방수사국(FBI)은 밝혔습니다.

    총기의 탄피에 범행 동기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적은 점도 흡사했습니다.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총격범 얀은 탄피에 “ICE 반대”(ANTI-ICE)라는 문구를 남겼고, 커크 암살범으로 체포돼 기소된 타일러 로빈슨(22)은 탄피에 “어이, 파시스트! 잡아봐!”(Hey fascist!. Catch!)”라고 적었습니다.

    과거 미 비밀경호국 고위 요원을 지낸 돈 미할렉은 미 ABC 방송 인터뷰에서 “원거리 총격은 새로운 현상이며, 이는 모두 버틀러 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버틀러 사건은 지난해 7월 13일 당시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선거 유세 도중 피격된 사건을 일컫습니다.

    총격범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20ㆍ사망)는 인근 건물 옥상에서 소총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여러 발을 사격했고, 총알 한 발이 트럼프 대통령의 귀를 스치면서 상처를 입혔습니다. 총격범은 그 자리에서 사살됐습니다.

    미할렉은 이 사건이 “여러 측면에서 다른 이들에 의해 모방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 1년 2개월여간 최소 7건의 저격형 사건이 발생했다고 ABC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 역사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가 암살된 사건 등 저격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많은 저격 사건이 발생한 적은 없었다고 전문가들은 짚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첫 번째 암살 미수 사건 이후 두 달 만인 작년 9월에는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골프장에서 비밀경호국 요원이 또 다른 저격 암살 시도를 저지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달 켄터키주 고속도로 고가도로에서 30대 남성이 소총으로 12대의 차량을 공격해 8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올해 8월에는 60대 남성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2명의 경찰관을 소총으로 쏴 다치게 한 사건, 코로나19 백신에 불만을 품은 30대 남성이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건물에 총격을 가한 사건 등이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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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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