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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적 오바마·부시 초상화, 눈에 안 띄는 곳으로…관행 깨는 트럼프

    이성섭By 이성섭August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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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 초상화[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적에 대한 악감정을 백악관 단장에서까지 노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0일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입구를 장식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치우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는 대통령 사저 입구 근처의 계단 중간에 재배치됐습니다.

    원래 있던 자리는 백악관이 주최하는 주요 행사 때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백악관 투어에 나선 관광객 눈에도 잘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새로 옮긴 자리는 대통령 가족, 경호원, 사저 관리 직원들에만 접근이 허용되는 곳으로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CNN은 전임자 초상화를 백악관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입구에 배치하는 것은 현직 대통령들의 관행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초상화 재배치는 자신이 공개적으로 지목하는 정적들을 모독하는 행위의 연장선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직전 전임자이지만 초상화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전 부동산업자, 방송인이던 시절부터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습니다.

    최근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그의 집권기 당국자들이 2016년 대통령 선거 때 반역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오바마 정부 고위 관리들이 러시아가 2016년 대선에 개입했다는 허위 정보를 생산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그의 부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등 다른 정적들의 초상화도 잘 보이지 않는 계단 구역으로 옮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아버지 부시는 2018년 별세 전 자서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허풍쟁이’로 불렀고, 2016년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아들 부시도 트럼프 대통령을 ‘실패하고 영감을 주지 못하는 대통령’이라고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백악관 #전임대통령 #초상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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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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