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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에 빠진 소 구하려다 유독가스 참변…인도에서 5명 사망

    이성섭By 이성섭June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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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축제에 등장한 소(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EPA=연합뉴스 자료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도에서 20m 넘는 깊이의 우물에 빠진 소를 구하려다가 5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구나에서 소 한 마리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소를 구하려고 남성 2명이 21m 깊이 우물 안으로 내려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사망했습니다.

    이어 이들을 구조하려고 남성 3명이 잇달아 우물에 들어갔고, 심한 호흡 곤란 증세 후 숨졌습니다.

    사고 후 투입된 구조대가 우물 안에서 시신 5구와 소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사망자들과 함께 우물에 들어갔다가 호흡 곤란 증세를 느낀 뒤 간신히 스스로 빠져나온 생존자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인도 경찰은 사망자 모두 유독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힌두교 지역 축제를 앞둔 지난 4월에도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 150년 된 우물을 청소하던 남성 3명과 이들을 구조하려던 남성 5명이 유독가스를 마신 뒤 한꺼번에 숨졌습니다.

    당시 인도 당국은 우물 안 유기물이 부패해 유독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도 인구 14억 명 중 80%가량이 힌두교를 믿으며, 소는 힌두교에서 어머니와 같은 존재여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집니다.

    #인도 #우물 #소 #유독가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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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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