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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뉴질랜드의 바다에서 장보고의 정신을 만나다

    박춘태 재외기자By 박춘태 재외기자June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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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평선 너머로 바람이 불어오는 크라이스트처치의 바닷가. 그 고요한 파도와 어선들 사이에서, 나는 1200년 전 한반도 남단 청해진에서 바다를 지배했던 장보고를 떠올린다. 그는 단순한 무역상이 아니었다. 장보고는 동아시아의 바다를 하나로 잇고, 사람과 물자, 문화와 신념,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교류한 바다의 선구자였다.그런 장보고의 정신은 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뉴질랜드에도 오롯이 살아 있다. 뉴질랜드의 전설 속에는 쿠페(Kupe)라는 이름이 깊이 새겨져 있다. 그는 수세기 전, 별과 파도, 바람을 읽으며 미지의 바다를 항해해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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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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