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네덜란드 헤이그 나토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한국 등 인도·태평양 4개국, IP4와의 특별회동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회의 둘째 날인 25일 예정됐던 ‘미국, 나토, IP4’ 회동이 ‘나토, IP4’ 형식으로 변경된 겁니다.
나토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IP4 간 회동이 열릴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호주, 일본 정상 참석이 불발되면서 특별회동 자체가 성사되기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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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