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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시간 안 쉬고 날아가 이란 타격…미 폭격기 콜사인은 ‘마이티’

    이준흠By 이준흠June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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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 급유 받는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AFP 연합뉴스 자료사진][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본토에서 출격한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편대가 지구 반대편 이란 핵시설을 정밀타격하면서 전 세계를 사정권에 둔 미국의 작전 능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22일 익명의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 미 본토 미주리주(州)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B-2 폭격기가 여러차례 공중급유를 받아가며 무려 37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비행해 이란 핵시설을 폭격하는 작전을 수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2의 순항속도는 마하 0.85(시속 약 1,049㎞)로 알려졌고, 미주리에서 포르도 핵시설까지의 직선거리는 1만 1천㎞가량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중부시 기준, 지난 20일 오후 10시 9분에서 10시 30분 사이 모두 8기의 KC-135 공중급유기가 오클라호마주(州) 앨터스 공군기지를 이륙해 미주리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형 폭격기들은 이륙한계중량이 넘는 탄약을 적재하기 위해 최소한의 연료만 싣고 출발한 뒤 곧장 재급유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관련된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일반에 공개된 항공교통관제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 급유기들의 호출명은 ‘나이트로'(Nitro)였고, ‘마이티'(Mytee)란 호출명을 쓰는 항공기의 재급유를 위해 이륙한 것으로 돼 있었다고 WP는 전했습니다.

    미군에서 ‘마이티’는 최근 수년간 B-2와 B-1, B-52 등 대형 중(重)폭격기 관련 호출명으로 쓰여왔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해당 급유기들은 미국 B-2 폭격기 편대의 본거지로 유명한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 주변까지 날아갔다가 귀환했습니다.

    이러한 보도를 종합해 보면 이란 포르도 핵시설을 때린 미 공군 B-2 폭격기는 화이트먼 공군기지를 출발한 직후 한 차례 공중급유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연료를 보충해 가며 대서양을 건넜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은 이날 포르도 핵시설에만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12발을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2 한 대에 실리는 GBU-57가 두 발이라는 걸 고려하면 B-2 6대가 탑재한 폭탄 전량을 퍼부은 셈입니다.

    대당 가격이 5조 3천억 원이 넘어 미 공군도 20대밖에 운용하지 못하는 고가의 전략자산을 대거 투입할 수밖에 없었던 건 지하 80~90m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르도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해서입니다.

    재래식 무기 가운데 지하 깊은 곳에 있는 포르도 핵시설에 유의미한 타격을 줄 수 있는 건 GBU-57뿐이지만 무게가 13톤에 달해, B-2 외에는 운용할 수 있는 군용기가 없습니다.

    GBU-57는 2011년 기준 조달가격이 한 발당 350만 달러(약 48 억원) 수준이지만, 개발에는 4억 달러(약 5,500억 원)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2 #스텔스 #벙커버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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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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