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Facebook Twitter Instagram RSS
    Trending
    • 중국 관광지 장가계에 300㎜ 폭우…후난성서 이재민 40만명
    • ‘이혼설’ 미셸 오바마 “아들 안 낳아 다행…안쓰러웠을 것”
    • 이란군 “중동 미군 기지 취약”…보복 경고
    • [뉴스초점] 트럼프 “이란 핵농축 시설 완전 제거”…美, 중동분쟁 군사 개입
    • IAEA “이란 핵 시설 외부 방사능 증가 없어”…23일 긴급 이사회
    • [일요와이드] 미, 이란 핵시설 전격 공습…중동사태 새 국면
    • 중국 관영매체 “미, 이란 주권 침해…명백한 국제법 위반”
    • [현장]월드옥타, 이스탄불에서 ‘길을 묻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 RSS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 홈
    • 칼럼
    • 뉴스
    • 한인회
    • 한인행사
    • 한인경제
    • 글로벌 뉴스
    • Store
    • 포토뉴스
    • 재외동포신문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You are at:Home»뉴스»미주뉴스»“미 직접 개입에 중동 전쟁 확대 우려…통제 불능 빠질 수도”

    “미 직접 개입에 중동 전쟁 확대 우려…통제 불능 빠질 수도”

    이준흠By 이준흠June 21, 2025
    Facebook WhatsApp Twitter Telegram
    트럼프 대통령 대국민 담화[UPI 연합뉴스][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현지시간 21일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한 것과 관련해, 미 언론은 미국의 직접적인 개입에 따라 중동 전쟁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핵 프로그램 공격에 합류해 이란의 약해진 정권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했으며, 분쟁을 한층 더 악화시킬 위험을 초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공격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개입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시설이 위치한 지역에서 진행 중인 분쟁을 확대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란이 그동안 미국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 시 보복하겠다고 수차례 경고해온 만큼 중동 지역에 주둔한 미군을 타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또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들은 (전쟁의) 불씨가 자국 영토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이란의 보복 가능성을 전망하면서 미군 병력 수천 명이 주둔 중인 이라크 서부의 알아사드 공군기지 등에 타격이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도 미국의 개입이 “지역 내 전쟁 확대 위험에 대한 공포를 높이고 있다”면서 “전쟁은 더 위험한 단계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이란의) 대응이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는 불분명하다”면서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에 가하는 공격의 규모에 달려 있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공격이 핵 시설에 한정됐다고 이란 지도부가 판단한다면 대응을 자제할 수 있지만, 공격이 광범위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란 지도부는 미군 기지 공격 등 전면적인 보복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중동 전문가 조너선 파니코프는 이란이 보복 공격을 전쟁 억지력을 회복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보게 된다면 “빠르게 통제 불능의 상태로 빠질 수 있는 확전의 소용돌이를 보게 될 것”이라고 NYT에 말했습니다.

    다만 NYT는 이란이 그동안 협상 의사를 밝혀온 만큼, 미국의 공격에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이란이 아직 남아 있을지 모르는 핵 시설을 활용해 핵무기 개발을 가속하거나, 전쟁 격화에 따라 내부 분란으로 정권 교체나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 방송은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미국 대통령의 공격 결정은 이란의 군사적 약점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면서 과거와 비교해 미국에 대한 이란의 보복 수단이 더 적다고 백악관이 판단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는 미국이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온 소모적인 외교적 노력을 반복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트럼프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실체를 현장에서 없애는 것이 더 안전하고 빠르며 효과적인 선택이라고 봤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이번 공격으로 이란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잘라냈는지 여부라면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트럼프는 심각한 골칫거리를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 #이란 #미국 #개입 #중동전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Share. Facebook Twitter LinkedIn Email Telegram WhatsApp
    Previous Article미, 이란 핵시설 직접 타격 단행…향후 중동 정세는?
    Next Article [속보] 이스라엘군 “이란, 미사일 다수 발사”…텔아비브 곳곳 폭음

    관련기사

    ‘이혼설’ 미셸 오바마 “아들 안 낳아 다행…안쓰러웠을 것”

    중국 관광지 장가계에 300㎜ 폭우…후난성서 이재민 40만명

    [뉴스초점] 트럼프 “이란 핵농축 시설 완전 제거”…美, 중동분쟁 군사 개입

    Leave A Reply Cancel Reply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Sponsor
    크레딧카드 빚 최대80%탕감, O3컨설팅
    • 인기글
    • 최신글
    • 최다리뷰
    April 14, 2025

    테슬라 매장에 불 지른 美 40대 남성 기소…최대 40년형

    April 14, 2025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북, 러에 무기 지원하고 첨단 방공장비 받기로”

    April 14, 2025

    베트남 찾은 시진핑…”일방적 괴롭힘 함께 반대해야”

    June 22, 2025

    중국 관광지 장가계에 300㎜ 폭우…후난성서 이재민 40만명

    June 22, 2025

    ‘이혼설’ 미셸 오바마 “아들 안 낳아 다행…안쓰러웠을 것”

    June 22, 2025

    이란군 “중동 미군 기지 취약”…보복 경고

    한인행사 갤러리
    About KoA Times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Latest Reviews
    Contact us

    SMARTMAG

    3525 Mall Blvd #5AA Duluth GA 30096
    Email : info@koatimes.net

    Facebook
    최신 등록 글
    • 중국 관광지 장가계에 300㎜ 폭우…후난성서 이재민 40만명
    • ‘이혼설’ 미셸 오바마 “아들 안 낳아 다행…안쓰러웠을 것”
    • 이란군 “중동 미군 기지 취약”…보복 경고
    협력사
    Copyright © 2025 KoATimes.net. Powered by In&Out Web Solutions.
    • Home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정책
    • 이용약관
    • Contact us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