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모든 동맹국들에 대한 새로운 국방비 지출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 의회 국방부 예산안 청문회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국방지출 확대 노력을 하면서, 우리는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동맹들의 국방 지출의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토 동맹국들이 GDP의 5%를 국방비 등에 지출한다는 공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GDP의 2%인 기존 나토 국방지출 가이드라인을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들에게도 상당한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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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