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카파도키아 열기구 관광[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관광객이 탄 열기구가 잇따라 추락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현지시간 15일 관광객 35명을 태운 열기구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열기구는 무허가로 운행했으며, 열기구 조종사는 사고 직후 체포됐습니다.
튀르키예 중부 악사라이주 으흘라라 밸리에서도 같은 날 열기구 추락 사고가 발생해 조종사 1명이 숨지고 인도네시아 관광객 19명이 다쳤다고 미국 A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돌풍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2년에는 스페인 관광객 2명이 튀르키예 유명 관광지인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 추락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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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