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5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 간 6차 핵협상이 결국 취소됐습니다.
협상 중재국인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SNS에 “15일로 잡혔던 이란과 미국의 대화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외교와 대화는 여전히 평화를 지속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은 자국 핵시설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이유로 더 이상의 핵 협상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에 미국이 동조했다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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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