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3일 오후 3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엽니다.
이날 회의는 이란의 긴급 소집 요청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한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문제가 논의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이날 안보리에 회의 소집요청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이 이제 모든 선을 넘었으며, 국제사회는 이러한 범죄 행위가 처벌받지 않고 넘어가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은 유엔 헌장 제51조에 명시된 자위권을 보유함을 재확인하며, 이러한 불법적이고 비겁한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비례적으로 대응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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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