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Facebook Twitter Instagram RSS
    Trending
    • 미국·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
    • 이란 매체 “이스라엘, 이란 최대 파르스 가스전 드론 공격”
    • 트럼프-푸틴 통화…”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 중심 논의”
    • 미 미네소타 주의원 부부 총격피살…트럼프 “끔찍한 폭력”
    •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계속 쏘면 테헤란 타오를 것”
    •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핵과학자 최소 9명 사망
    • “고향에 유골 뿌려달라” 유언 지키려다…아내 곁으로 간 남편
    • 교황, 이스라엘·이란 향해 “이성적 대응과 대화를”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 RSS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 홈
    • 칼럼
    • 뉴스
    • 한인회
    • 한인행사
    • 한인경제
    • 글로벌 뉴스
    • Store
    • 포토뉴스
    • 재외동포신문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You are at:Home»뉴스»미주뉴스»[차이나워치] 이 대통령, 시진핑 첫 통화…한중관계 발전 공감대 확인

    [차이나워치] 이 대통령, 시진핑 첫 통화…한중관계 발전 공감대 확인

    배삼진By 배삼진June 13, 2025
    Facebook WhatsApp Twitter Telegram

    [앵커]

    이번 주 이재명 대통령은 미일 정상에 이어 세 번째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통화했죠.

    시진핑 주석은 한중관계 발전을 강조했는데요.

    베이징 연결합니다.

    배삼진 특파원.

    (예, 베이징입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올해 APEC 정상회의에 초청했는데요.

    [기자]

    예, 지난 10일이죠.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 이어 3번째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습니다.

    앞서 두 명의 정상보다 시 주석과의 통화시간이 더 길었는데요.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오는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이 이뤄진다면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 만입니다.

    중국 내부에서는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에 관심을 드러내며 그간 경색됐던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시 주석은 “상호 이익과 윈윈 목표를 고수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자”고 말했습니다.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글로벌 및 지역 산업 공급망의 안정과 원활함을 보장하자고도 강조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상황에서 한중 간 협력 관계를 더 확장해 보자는 취지로 읽히는데요.

    이 대통령은 “시 주석 지도 아래 중국이 위대한 발전 성과를 거뒀다”며 “양국 간 선린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한중 협력이 성과를 거두게 하자”고 밝혔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미국 백악관에서는 중국의 간섭과 영향력 확대에 우려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미국과 전략적 경쟁을 벌이는 중국이 관세 전쟁과 공급망 분리 움직임 속에서 한중 간 관계발전을 위해 어떤 카드를 내놓지에 관심입니다.

    [앵커]

    최근 미중 간 무역 협상의 핵심이 중국의 ‘희토류’였는데요.

    40년간 희토류 개발에 공을 들여온 중국의 무기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죠.

    [기자]

    예, 최근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단이 영국 런던에서 만난 건 다름 아닌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때문입니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물론 일론 머스크의 로봇, F-35 스텔스 전투기 생산까지 차질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지난달 제네바 1차 회담 이후 양측이 서로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며 비방전까지 펼쳤죠.

    아직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미국은 첨단기술 통제 조치 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은 희토류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허가를 이미 승인했다며 미국은 런던 무역합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6개월 뒤 희토류 재협상에 나서야 할 처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희토류 수출이 6개월 기간 제한에 걸려 있다며 협상의 주도권이 중국에 넘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허야둥 / 중국 상무부 대변인> “중국은 수출 통제에 대해 관련 국가와의 소통과 대화를 더욱 강화하고 무역 규정 준수를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희토류 신청 기업에 제품과 생산 관련 세부사항은 물론 영업비밀인 고객목록 제출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14세 미만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접을 부활했죠.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는 유예한 대신 아예 미국 조기 유학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미중 간 무역 분쟁의 불씨는 여전한 건데, 이제 관심은 언제쯤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이 서태평양 해역에서 자국 항공모함 2척을 동원해 훈련에 나섰습니다.

    중국이 먼 바다인 2차 도련선을 넘은 것은 처음인데, 상시화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예, 중국 항공모함 2척이 사상 처음으로 서태평양 해역에서 합동 편대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 해군은 “랴오닝함과 산둥함 항모 편대가 서태평양 등 해역에서 원해 방위와 연합 작전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미나미토리시마 남서쪽 300㎞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랴오닝함이 동원된 가운데 함재기 이착륙 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힌 것에 대한 확인 차원입니다.

    이 해역은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미국령 괌을 잇는 제2도련선 주변인데, 지지통신은 중국이 처음으로 이 선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향후 유사 훈련이 상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왕윈페이는 펑파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랴오닝호와 산둥호의 동시 훈련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태평양이 미래 군사 충돌 발생 시 매우 중요한 전략 거점이라는 건데, 서태평양에서 정기훈련을 통해 필수적인 작전 항목을 점검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해군력 증강에 나서고 있는 중국이 미 해군과 정면 대결에 나설 수 있다는 의지 표현으로 분석되는데요.

    일각에서는 미일 군사협력 강화에 대해 일본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실제 이번 훈련에서 중국 전투기는 산둥함을 감시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상대로 45m까지 근접 비행을 잇달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은 중국 측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린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해군 함정의 활동은 국제법과 일반적인 관행을 완전히 준수합니다. 중국은 항상 방어적인 국방 정책을 따릅니다. 일본이 이 문제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앵커]

    하버드대를 졸업한 시진핑 주석의 외동딸이 최근 외국 귀빈 만찬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치 무대에 데뷔하는 것 아니냐며 주목하고 있는데요.

    그 밖에 중국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예, 지난 4일 시진핑 주석의 외동딸이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했다고 벨라루스 통신이 보도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중난하이에서 열린 만찬에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딸 시밍쩌가 배석한 건데요.

    시 주석은 루카센코 대통령에게 딸이 이런 자리에서 외국 지도자를 만난 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1992년생인 시밍쩌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하버드 대학을 다녔는데, 외교 무대에 첫 등장하면서 정치무대에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관심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IT 공룡’ 텐센트가 국내 게임사 1위인 ‘넥슨’ 인수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게임 부문 강화 차원으로, 인수 금액은 150억 달러, 약 20조 원 규모이며, 넥슨 그룹 창업자인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텐센트 측은 논평에 응하지 않았고, 넥슨 측은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텐센트는 지난달 말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던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전량 취득하면서 SM의 2대 주주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완구기업 팝마트의 캐릭터인형 ‘라부부’가 중국 안팎에서 인기입니다.

    최근 중국의 한 경매 사이트에서 정가 9천위안, 170만원짜리 라부부 4개 세트가 415만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한정판은 정가에 최대 30배까지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데요.

    연평균 수익률이 300%를 넘어서며 금 투자 수익률을 압도했는데, 일부에서는 라부부를 ‘플라스틱 마오타이’라고도 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차이나워치였습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Share. Facebook Twitter LinkedIn Email Telegram WhatsApp
    Previous Article핵협상 앞두고 허 찌른 전격 공습…미국 “이스라엘 단독 행동” 선 긋기
    Next Article [속보] 트럼프 “이란, 아무것도 남지 않기 전 타협해야”

    관련기사

    미국·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

    트럼프-푸틴 통화…”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 중심 논의”

    이란 매체 “이스라엘, 이란 최대 파르스 가스전 드론 공격”

    Leave A Reply Cancel Reply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Sponsor
    크레딧카드 빚 최대80%탕감, O3컨설팅
    • 인기글
    • 최신글
    • 최다리뷰
    April 14, 2025

    테슬라 매장에 불 지른 美 40대 남성 기소…최대 40년형

    April 14, 2025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북, 러에 무기 지원하고 첨단 방공장비 받기로”

    April 14, 2025

    베트남 찾은 시진핑…”일방적 괴롭힘 함께 반대해야”

    June 14, 2025

    미국·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

    June 14, 2025

    이란 매체 “이스라엘, 이란 최대 파르스 가스전 드론 공격”

    June 14, 2025

    트럼프-푸틴 통화…”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 중심 논의”

    한인행사 갤러리
    About KoA Times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Latest Reviews
    Contact us

    SMARTMAG

    3525 Mall Blvd #5AA Duluth GA 30096
    Email : info@koatimes.net

    Facebook
    최신 등록 글
    • 미국·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
    • 이란 매체 “이스라엘, 이란 최대 파르스 가스전 드론 공격”
    • 트럼프-푸틴 통화…”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 중심 논의”
    협력사
    Copyright © 2025 KoATimes.net. Powered by In&Out Web Solutions.
    • Home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정책
    • 이용약관
    • Contact us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