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올렸던 일부 SNS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삭제된 글에는 트럼프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관됐다는 주장 등이 포함돼 논란이 됐습니다.
머스크는 해당 게시물 삭제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관련 글이 사라진 현재 페이지에는 ‘존재하지 않는 게시물’이라는 문구만 표시됩니다.
트럼프와의 설전이 격화된 직후였던 만큼 일시적인 수위 조절로 해석됩니다.
양측 간 공개 비방은 현재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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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