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약에 최종적으로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4일 최고행정법원이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는 전자문서를 통해 최종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두 번째 원전 수출이자 유럽 시장 첫 진출로, 총 예상 사업비가 약 26조원 규모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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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