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상호관세를 낮추기 위해 협상하는 국가들에 현지시간으로 오는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내라 요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미국무역대표부의 서한 초안에 따르면 주요 분야에는 미국산 공업 및 농업 제품에 대한 관세와 수입할당량, 비관세 장벽 개선 계획이 포함됐습니다.
로이터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국가로 유럽연합과 일본, 베트남, 인도 등을 언급했는데,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들의 답변을 며칠 내로 평가한 뒤 합의가 가능한 상호관세율 범위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지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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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