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주 중 전화 통화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두 정상이 이번 주 대화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가 이뤄지면 양국간 관세 전쟁의 일시 휴전을 의미하는 ‘제네바 합의’를 둘러싼 이견을 조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국은 지난달 제네바 회담에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이후 서로 합의를 위반했다고 맞선 바 있습니다.
김예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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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