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위협받으면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미국이나 동맹들이 위협받으면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인 무력으로 적들을 없앨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모든 나라를 방어하는 게 주된 고려였던 날은 끝났다”며 다른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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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