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역대표부 USTR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외국에서 제약사가 받는 약값을 불공정하게 인위적으로 억제하는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USTR은 다음달 27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면서 외국에서 제약 제품의 가격을 공정한 시장 가격 아래로 억누르는 경우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의 약값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무임승차의 대표적 사례로 유럽을 지목했지만, USTR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 미국 제약사들이 한국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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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