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이번 주 미국과의 3차 관세 협상을 앞둔 가운데, 일본의 무역수지가 석 달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어제(21일) 발표한 4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1천158억엔, 우리 돈으로 약 1조1천억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여전히 미국과의 무역에서는 7조원가량의 흑자를 올렸지만, 대미 수출 규모가 작년 동기보다 1.8% 줄었습니다.
일본의 대미 수출이 감소한 것은 4개월 만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발효한 상호관세와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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