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1일,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한 유럽 외교관들을 향해 경고 사격을 했다가 사과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대표단이 승인된 경로를 벗어나 허가되지 않은 지역에 진입했다”며 “작전을 수행하던 군인들이 이들을 멀리 떨어뜨리기 위해 경고 사격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공인 외교단을 표적으로 고의로 실탄 사격한 극악한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벨기에 등도 “용납할 수 없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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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