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전 대통령 사무실이 낸 성명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뼈로 전이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고, 본인과 가족들이 치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전 대통령 측 대변인의 말을 빌려,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면서 “암이 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단은 의사들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에서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한 작은 결절을 발견한 후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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