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17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총 273대의 공격용 드론 등으로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키이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도네츠크 지역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 주지사는 이번 공격으로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세 어린이를 포함한 3명이 다쳤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은 양국이 이스탄불에서 3년여 만에 직접 만나 평화회담을 한 이튿날 이뤄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 관계자는 이번 공습이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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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