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Facebook Twitter Instagram RSS
    Trending
    • 성폭행·살인죄 38년 복역 英남성…새 DNA 검사로 ‘무죄 석방’
    • MS, 전체 인력 3% 감원 발표…2023년 이후 최대
    • 미국-사우디아라비아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850조 규모 투자”
    • 중국, ‘대미 추가관세율’ 125%→10%…관세 합의 조치 이행
    • 펜타닐 관세 복병 되나…중국 매체들 “시진핑 강공·투쟁의 산물”
    • 하마스, 마지막 미국인 인질 석방…”트럼프 정부가 종전 노력해달라”
    • 레오 14세 교황, 첫 통화한 국가정상은 우크라 젤렌스키 대통령
    • 미국, 중국발 소액소포 관세 120%→54%로 인하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 RSS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 홈
    • 칼럼
    • 뉴스
    • 한인회
    • 한인행사
    • 한인경제
    • 글로벌 뉴스
    • Store
    • 포토뉴스
    • 재외동포신문
    KoA Times – 애틀랜타의 논객
    You are at:Home»뉴스»미주뉴스»느슨한 바티칸 보안 돕는 사이버근위대…90명 자원봉사 활약

    느슨한 바티칸 보안 돕는 사이버근위대…90명 자원봉사 활약

    이성섭By 이성섭May 13, 2025
    Facebook WhatsApp Twitter Telegram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AFP=연합뉴스 자료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이버보안 역량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현격히 처지는 바티칸시국을 돕기 위해 ‘바티칸 사이버자원봉사단’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봉사단은 2022년에 결성됐으며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약 90명의 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중 절반은 가톨릭 신자이며 나머지 반은 종교와 무관하게 선행을 하려는 비신자입니다.

    봉사단의 창립자이며 네덜란드에서 사이버보안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요제프 셰누다는 자신들의 일을 “바티칸을 경비하는 스위스 근위대와 마찬가지지만 디지털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봉사단은 사이버보안 위협에 관한 정보를 교황청과 공유하는 채널을 만들어뒀으며, 교황청이 필요로 할 때는 클라우드 용량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교황청의 전산시스템에 어떤 약점이 있는지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해 해킹을 시도하는 ‘침투 테스트’도 해줍니다.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낸 2024년 글로벌 사이버보안 지수에 따르면 바티칸은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예멘과 함께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이버보안을 위한 기술적 조치 항목에서는 20점 만점에 0점을 받았습니다.

    셰누다는 “우리가 발견하는 버그가 많으며 그 정보를 교황청에 전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12개월간 바티칸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150% 증가했다며 이는 경보단계 중 최고 수준 바로 아래인 ‘오렌지’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7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레드델타’ 해킹 그룹이 천주교 홍콩교구와 교황청에 속하는 메일 서버에 침입하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는 교황청과 중국이 주교 선임을 둘러싸고 민감한 협상을 벌이던 때였습니다.

    2022년에는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한 바로 다음 날 교황청 웹사이트가 마비됐습니다.

    2019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가우치 브로콜레티를 경비 및 민간보호서비스담당 처장으로 임명하는 등 교황청은 최근 수년간 보안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후 어느 정도 보안 수준이 보완되긴 했으나, 사이버위기 대응 설정이 올바르게 돼 있는지 점검하는 제3자가 없는 만큼, 그 역할을 자원봉사단이 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바티칸 #사이버보안 #자원봉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email protected])

    Share. Facebook Twitter LinkedIn Email Telegram WhatsApp
    Previous Article트럼프 “푸틴·젤렌스키 다 같이 보자”…판 커지는 우크라 종전협상 제안
    Next Article 마크롱이 치운 건 ‘마약 휴지’?…엘리제궁 “코 푼 휴지”

    관련기사

    성폭행·살인죄 38년 복역 英남성…새 DNA 검사로 ‘무죄 석방’

    MS, 전체 인력 3% 감원 발표…2023년 이후 최대

    미국-사우디아라비아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850조 규모 투자”

    Leave A Reply Cancel Reply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Sponsor
    크레딧카드 빚 최대80%탕감, O3컨설팅
    • 인기글
    • 최신글
    • 최다리뷰
    April 14, 2025

    테슬라 매장에 불 지른 美 40대 남성 기소…최대 40년형

    April 14, 2025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북, 러에 무기 지원하고 첨단 방공장비 받기로”

    April 14, 2025

    베트남 찾은 시진핑…”일방적 괴롭힘 함께 반대해야”

    May 13, 2025

    성폭행·살인죄 38년 복역 英남성…새 DNA 검사로 ‘무죄 석방’

    May 13, 2025

    MS, 전체 인력 3% 감원 발표…2023년 이후 최대

    May 13, 2025

    미국-사우디아라비아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850조 규모 투자”

    한인행사 갤러리
    About KoA Times


    가끔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있어야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서승건 입니다.
    살맛, 죽을맛 세상 살다보면 희노애락의 순간을 무감각 하게 지나치는 각박한 세상살이….
    잠시 나를 찾아보는 찰나의 시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한 오늘 …
    사람 냄새나는 이곳을 찾아와 당신이 필요한 한 구절 의 문장 이라도 만나길 희망 합니다.
    ​화끈한 격려와 질책, 따뜻한 소리를 당부 드립니다.

    Latest Reviews
    Contact us

    SMARTMAG

    3525 Mall Blvd #5AA Duluth GA 30096
    Email : [email protected]

    Facebook
    최신 등록 글
    • 성폭행·살인죄 38년 복역 英남성…새 DNA 검사로 ‘무죄 석방’
    • MS, 전체 인력 3% 감원 발표…2023년 이후 최대
    • 미국-사우디아라비아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850조 규모 투자”
    협력사
    Copyright © 2025 KoATimes.net. Powered by In&Out Web Solutions.
    • Home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정책
    • 이용약관
    • Contact us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